2008년 10월 24일
채끝 등심 스테이크
하루는 너무나 핏기 어린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져서, 누구 같이 먹으러 갈 사람 있나 여기저기 찔러보고 있는데, 옆에서 누군가
"차라리 집에서 혼자 구워 먹으면 더 싸지 않을까."
라는 말을 합니다. 듣고 보니 꽤 그럴싸해서, 집에 가는 길에 정육점에 들렸습니다.
"스테이크용 두꺼운 고기가 뭐 있죠?"
"그럼 채끝 등심으로 하세요."
"네."
"얼마나 두껍게 썰어 드릴까요?"
"......적당히요."
원래는 300g 정도만 사려고 했는데, 정육점 아주머니께서 저울에 470g 정도를 올리시길래 '에라 모르겠다. 내일도 고기 구워 먹어야지.' 하고 몽땅 다 사 버렸습니다.
뭔가 원래 스테이크는 좀 더 훌륭한 장비와 훌륭한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야 할 것 같지만, 집에 있는 것이라고는 후라이팬밖에 없으니 걍 고기를 올려서 구워 버렸습니다. 뭐, 원래 스테이크가 그냥 "두툼하게 썰어서 구운 고기"라잖아요.^^ 소고기를 완전히 익혀 먹는 건 고기에 대한 예의가 아닐 것 같아서, 그리고 무엇보다 배가 고파서, 대충 절반 정도만 익혔습니다.


아아, 이것이 얼마만에 먹는 소고기인가. 너무나 눈물나게 맛있어서, 결국 470g을 몽땅 구워 먹어버렸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그나저나 정말 한우가 비싸긴 비싸다는 사실을 실감했습니다. 혼자서 먹을 정도 양만 샀는데 20000원이 가뿐히 넘어가네요. 다음에는 그냥 싸게싸게 호주산이나 사서 먹어야겠습니다. 미국산은 왠지 근처에 파는 곳이 없을 것 같아서......
"차라리 집에서 혼자 구워 먹으면 더 싸지 않을까."
라는 말을 합니다. 듣고 보니 꽤 그럴싸해서, 집에 가는 길에 정육점에 들렸습니다.
"스테이크용 두꺼운 고기가 뭐 있죠?"
"그럼 채끝 등심으로 하세요."
"네."
"얼마나 두껍게 썰어 드릴까요?"
"......적당히요."
원래는 300g 정도만 사려고 했는데, 정육점 아주머니께서 저울에 470g 정도를 올리시길래 '에라 모르겠다. 내일도 고기 구워 먹어야지.' 하고 몽땅 다 사 버렸습니다.
뭔가 원래 스테이크는 좀 더 훌륭한 장비와 훌륭한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야 할 것 같지만, 집에 있는 것이라고는 후라이팬밖에 없으니 걍 고기를 올려서 구워 버렸습니다. 뭐, 원래 스테이크가 그냥 "두툼하게 썰어서 구운 고기"라잖아요.^^ 소고기를 완전히 익혀 먹는 건 고기에 대한 예의가 아닐 것 같아서, 그리고 무엇보다 배가 고파서, 대충 절반 정도만 익혔습니다.


아아, 이것이 얼마만에 먹는 소고기인가. 너무나 눈물나게 맛있어서, 결국 470g을 몽땅 구워 먹어버렸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그나저나 정말 한우가 비싸긴 비싸다는 사실을 실감했습니다. 혼자서 먹을 정도 양만 샀는데 20000원이 가뿐히 넘어가네요. 다음에는 그냥 싸게싸게 호주산이나 사서 먹어야겠습니다. 미국산은 왠지 근처에 파는 곳이 없을 것 같아서......
# by | 2008/10/24 21:56 | 우걱우걱 | 트랙백 | 핑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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