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제 21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와 관련된 글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글 목록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대회가 열리는 불가리아로 오가기 위해 이용한 항공편. 왠지 TK0091편과 TK1429편 사이에 시간 간격이 많아 보이는 것은 눈의 착각.
TK0091 : 2009-08-05 23:55 서울(Incheon/ICN) → 이스탄불(Ataturk/IST)
TK1429 : 2009-08-07 17:10 이스탄불(Ataturk/IST) → 소피아(Sofia/SOF)
TK1430 : 2009-08-15 19:15 소피아(Sofia/SOF) → 이스탄불(Ataturk/IST)
TK0090 : 2009-08-15 23:45 이스탄불(Ataturk/IST) → 서울(Incheon/ICN)
각 좌석마다 개별 모니터가 달려 있어 이것저것 놀기 좋았다는 것 빼고, 이코노미석을 이용하는 주제에 무슨 훌륭한 시설이니 안락한 좌석이니 그런 걸 심도있게 논하는 건 무리니, 역시나 남은 건 기내식!
TK0091

기내식 메뉴판. 위 사진으로 보면 읽기 힘들 테니, 적힌 내용을 대충 옮겨와 보자면 이렇다. First Service는 저녁, Second Service는 아침 메뉴이고, Inbetween Service는 그 사이에 제공 가능한 음식들이다.
위 메뉴판을 받아들자마자 가장 의문이었던 건, johndory가 무엇을 나타내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메뉴판에는 좀 대중적인 단어로 써 주지...... 결국 승무원이 "fish or pasta?"라고 묻는 걸 듣고, 생선 요리겠거니 하고 그냥 파스타를 시켰다. 귀국한 후에 확인해 본 바로는 생선의 종류를 나타내는 듯.

사진에서 왼쪽에 보이는 샐러드 두 종류는, 왠만하면 아무거나 잘 먹는 내 식성에도 다소 안 맞았다. 물론 다 먹긴 했지만.

이건 옆자리에 앉아 있던 강동구 학생이 주문한 johndory.
시차 적응을 위해서는 비행기에서 숙면을 취해야 했으므로, 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맥주랑 와인을 마셨다.

덴마크산 TUBORG 맥주.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터키산 Kavaklidere 레드 와인. 터키에서는 꽤 유명한 상표라고 하는데 맛있는지는 그닥 모르겠다.

이건 아침으로 준 잡다한 음식들.
TK1429

짧은 비행이었으므로, 샌드위치 하나랑 연어 샐러드 하나 정도를 나눠 줬다. 맛은 뭐 그냥 평범한 맛이었던 것 같고......
TK1430

이번에는 돌아오는 길. TK1429편에서 준 거랑 내용물은 뭐 대동소이하다. 저 샐러드 위에 올려진 건 무슨 훈제 생선같은 느낌이 있는데 무슨 생선인지는 잘 모르겠다.
TK0090
왜 메뉴판을 안 주나 궁금해했는데, 많은 항공사들이 자주 저지르는 범죄가 이번에도 자행되고야 말았다. 바로 '한국인에게는 무조건 비빔밥 주기'. 앞 자리의 터키인에게는 친절하게 "chicken or Korean?"이라고 물어 보고...... 왜 한국인에게는 메뉴 선택권이 없는가! 나도 치킨을 먹고 싶다!

비빔밥이야 뭐 대충 만들어도 그럭저럭 맛있으니 그렇다고 치고, 왼쪽 가운데에 있는 김치처럼 보이는 양배추고추가루절임...... 이 참 복잡 미묘한 맛이었다. 지금까지 먹어 봤던 양배추로 만든 김치들 중에서도, 단연 김치와 가장 동떨어진 맛을 자랑한다.

그리고 이건 마지막으로 먹은 아침...... 이랄까 지금 한국은 점심인데! 요구르트를 주는 게 다소 인상적이었다.
대회가 열리는 불가리아로 오가기 위해 이용한 항공편. 왠지 TK0091편과 TK1429편 사이에 시간 간격이 많아 보이는 것은 눈의 착각.
TK0091 : 2009-08-05 23:55 서울(Incheon/ICN) → 이스탄불(Ataturk/IST)
TK1429 : 2009-08-07 17:10 이스탄불(Ataturk/IST) → 소피아(Sofia/SOF)
TK1430 : 2009-08-15 19:15 소피아(Sofia/SOF) → 이스탄불(Ataturk/IST)
TK0090 : 2009-08-15 23:45 이스탄불(Ataturk/IST) → 서울(Incheon/ICN)
각 좌석마다 개별 모니터가 달려 있어 이것저것 놀기 좋았다는 것 빼고, 이코노미석을 이용하는 주제에 무슨 훌륭한 시설이니 안락한 좌석이니 그런 걸 심도있게 논하는 건 무리니, 역시나 남은 건 기내식!
TK0091

기내식 메뉴판. 위 사진으로 보면 읽기 힘들 테니, 적힌 내용을 대충 옮겨와 보자면 이렇다. First Service는 저녁, Second Service는 아침 메뉴이고, Inbetween Service는 그 사이에 제공 가능한 음식들이다.
MENU
First Service
shepherd salad
deep fried zucchini and eggplant with beef
please choose from our selection:
hot spicy johndory / mixed vegetables / pakchoy / rice
or
rigatoni pasta / cream sauce / sautéed mix vegetables / parmesan cheese
-
cherry cake
Inbetween Service
potpourri of sandwiches: beef ham and cheese sandwich / tomato and cucumber sandwich / tuna sandwich
and
fruit cake
Second Service
fresh seasonal fruits
breakfast selection: cheddar, gruyere cheese / tomato and cucumber slices / black olive
plain omelette / cheddar cheese / grilled vegetables / roasted potatoes
ovenfresh bread selection
위 메뉴판을 받아들자마자 가장 의문이었던 건, johndory가 무엇을 나타내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메뉴판에는 좀 대중적인 단어로 써 주지...... 결국 승무원이 "fish or pasta?"라고 묻는 걸 듣고, 생선 요리겠거니 하고 그냥 파스타를 시켰다. 귀국한 후에 확인해 본 바로는 생선의 종류를 나타내는 듯.

사진에서 왼쪽에 보이는 샐러드 두 종류는, 왠만하면 아무거나 잘 먹는 내 식성에도 다소 안 맞았다. 물론 다 먹긴 했지만.

이건 옆자리에 앉아 있던 강동구 학생이 주문한 johndory.
시차 적응을 위해서는 비행기에서 숙면을 취해야 했으므로, 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맥주랑 와인을 마셨다.

덴마크산 TUBORG 맥주.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터키산 Kavaklidere 레드 와인. 터키에서는 꽤 유명한 상표라고 하는데 맛있는지는 그닥 모르겠다.

이건 아침으로 준 잡다한 음식들.
TK1429

짧은 비행이었으므로, 샌드위치 하나랑 연어 샐러드 하나 정도를 나눠 줬다. 맛은 뭐 그냥 평범한 맛이었던 것 같고......
TK1430

이번에는 돌아오는 길. TK1429편에서 준 거랑 내용물은 뭐 대동소이하다. 저 샐러드 위에 올려진 건 무슨 훈제 생선같은 느낌이 있는데 무슨 생선인지는 잘 모르겠다.
TK0090
왜 메뉴판을 안 주나 궁금해했는데, 많은 항공사들이 자주 저지르는 범죄가 이번에도 자행되고야 말았다. 바로 '한국인에게는 무조건 비빔밥 주기'. 앞 자리의 터키인에게는 친절하게 "chicken or Korean?"이라고 물어 보고...... 왜 한국인에게는 메뉴 선택권이 없는가! 나도 치킨을 먹고 싶다!

비빔밥이야 뭐 대충 만들어도 그럭저럭 맛있으니 그렇다고 치고, 왼쪽 가운데에 있는 김치처럼 보이는 양배추고추가루절임...... 이 참 복잡 미묘한 맛이었다. 지금까지 먹어 봤던 양배추로 만든 김치들 중에서도, 단연 김치와 가장 동떨어진 맛을 자랑한다.

그리고 이건 마지막으로 먹은 아침...... 이랄까 지금 한국은 점심인데! 요구르트를 주는 게 다소 인상적이었다.
태그 : IOI2009



덧글
wook 2009/08/19 01:04 # 삭제 답글
우왕ㅋ 여행기 기대하고 있어요 (!)근데 비행기 부분만도 이렇게 쓰면 나머지는 얼마나 더 강대하게 쓰시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