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제 21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와 관련된 글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글 목록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앞에서 계속) 유람선 투어를 마친 다음, 다시 유람선이 왔던 길을 버스로 거슬러 올라가서 점심을 먹으러 이동.
여행사에서 준 이스탄불 체류 일정에 따르면, 호텔에서 주는 아침을 제외하고 총 4끼의 식사를 하는데, 자그마치 그 중 2끼가 한식이다! 지금 세계 3대 요리에 빛나는 터키의 심장부에 와서 육개장에 한정식을 먹어야 하다니! 현지식을 매우 사랑하는 나는 절망했지만, 뭐 단체패키지 여행 시차 적응에서 그런 예외가 인정될 리 없다.
다행히도 이 날 점심은 현지식. 뭔가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케밥을 먹었는데, 식당에서 여행사와 손잡고 한국인 단체 여행객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 낸 듯한, 50%쯤 한국화되어 있는 메뉴였다. 아아......

뭔가 수프처럼 보이는 음식. 뭘로 만들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같은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 중에서 맛에 호감을 느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음식을 남기면 천벌을 받으니[?]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같이 나온 빵들. 첫 번째야 그냥 평범한 빵이고, 두 번째는 왠지 예전에 강남역 근처에 있는 터키 음식점에서 본 적이 있는 듯하다. 적당히 샐러드를 곁들여 먹었더니 맛있는 듯.

오늘의 주인공, 케밥! 이랄까 이건 한식이야! 현지식이 아냐! 맛은 물론 고기니까 나빴을 리가 없다.
오후에는 성 소피아 성당과 Topkapı 궁전.

물론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관광객의 이기적인 생각이겠지만, 유적지 근처에 있는 나무는 여러모로 거추장스럽다.

이것이 그 유명한...... (후략)

Topkapı 궁전은 실내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는 탓에, 저 안에 보관되어 있는 86캐럿짜리 다이아몬드는 그냥 눈으로만 감상.

대충 다 둘러본 후 Grand Bazaar에서 쇼핑을 할 시간이 주어졌는데, 역시나 저런 곳이 다 그렇듯이 살 만한 건 별로 없었다. 원래는 모자를 하나 사 볼까 생각했는데, 10리라, 나중에는 5리라를 부르길래 3리라에 안 파냐고 물어봤다가 매몰차게 거절.

그렇게 15시간 동안의여행 시차 적응을 위한 대장정이 끝나고, 터키산 맥주와 함께 첫째날 밤은 저물어 간다.

(계속)
(앞에서 계속) 유람선 투어를 마친 다음, 다시 유람선이 왔던 길을 버스로 거슬러 올라가서 점심을 먹으러 이동.
여행사에서 준 이스탄불 체류 일정에 따르면, 호텔에서 주는 아침을 제외하고 총 4끼의 식사를 하는데, 자그마치 그 중 2끼가 한식이다! 지금 세계 3대 요리에 빛나는 터키의 심장부에 와서 육개장에 한정식을 먹어야 하다니! 현지식을 매우 사랑하는 나는 절망했지만, 뭐 단체
다행히도 이 날 점심은 현지식. 뭔가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케밥을 먹었는데, 식당에서 여행사와 손잡고 한국인 단체 여행객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 낸 듯한, 50%쯤 한국화되어 있는 메뉴였다. 아아......

뭔가 수프처럼 보이는 음식. 뭘로 만들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같은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 중에서 맛에 호감을 느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음식을 남기면 천벌을 받으니[?]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같이 나온 빵들. 첫 번째야 그냥 평범한 빵이고, 두 번째는 왠지 예전에 강남역 근처에 있는 터키 음식점에서 본 적이 있는 듯하다. 적당히 샐러드를 곁들여 먹었더니 맛있는 듯.

오늘의 주인공, 케밥! 이랄까 이건 한식이야! 현지식이 아냐! 맛은 물론 고기니까 나빴을 리가 없다.
오후에는 성 소피아 성당과 Topkapı 궁전.

물론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관광객의 이기적인 생각이겠지만, 유적지 근처에 있는 나무는 여러모로 거추장스럽다.

이것이 그 유명한...... (후략)

Topkapı 궁전은 실내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는 탓에, 저 안에 보관되어 있는 86캐럿짜리 다이아몬드는 그냥 눈으로만 감상.

대충 다 둘러본 후 Grand Bazaar에서 쇼핑을 할 시간이 주어졌는데, 역시나 저런 곳이 다 그렇듯이 살 만한 건 별로 없었다. 원래는 모자를 하나 사 볼까 생각했는데, 10리라, 나중에는 5리라를 부르길래 3리라에 안 파냐고 물어봤다가 매몰차게 거절.

그렇게 15시간 동안의

(계속)
태그 : IOI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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